Q1. 하비딩,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제가 좋아하고 사고 싶은 상품은 기성품이 아니라 작가분들이 커스터마이징한 2차 창작 작품을 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사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키덜트 제품 한정판 거래플랫폼이 없다 보니 대부분 네이버 카페에서 중고거래를 하는데 한정판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거래플랫폼을 만들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2.하비딩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하비딩은 키덜트 아이템에 대한 경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예요. 저희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장난감이 아니라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작품에 대한 가치 창출, 한정판 콜렉션에 대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다 보니까 그걸 가장 잘 거래할 수 있는 형태가 경매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아티스트의 2차 창작 작품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플랫폼과 다른 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Q3. 운영 시 중점을 두시는 부분이 있나요?
→ 중개 거래 플랫폼이다 보니까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공급이 아티스트의 작품이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작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공방에 대한 영업, 아티스트분들 영입, 작품에 대한 확보를 중점에 두고 있어요. 또한 서비스 런칭 초기 단계다 보니까 초기에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4. 페이플 가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매와 피규어라는 것이 PG사에서는 승인받기 굉장히 어려운 서비스하고 품목이에요. 그래서 승인 가능한 PG사를 열심히 찾다가 ‘스타트업’ 이라는 키워드로 광고하는 페이플을 발견해서 연락을 드렸어요. 저희 담당하셨던 매니저님이 진짜 헌신적으로 노력을 많이 해주셨어요. 저희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을 해나갈 계획인지를 중간에서 어필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페이플과 함께 PG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5. 페이플 써보니 어때요?
페이플이 심사가 빠르잖아요. 심사가 빠르다 보니 런칭 일정에 딱 맞춰서 오픈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결제에 대한 컴플레인이 한 건도 없었어요. 결제가 쉬워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안정적으로 무리 없이 흘러가는 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Q6.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경매 플랫폼을 시작으로 키덜트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커뮤니티가 카페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하비딩에서 거래하고 커뮤니티 기능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궁극적으로 경매로 시작해서 아티스트분들이 만든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준비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