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간단한 자기소개와 ‘센드타임’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B2C, B2B 스케줄링 서비스 센드타임을 만들고 있는 스플랩팀의 대표 선민승입니다.
센드타임은 비서 없이도 모든 미팅을 빠르게 시간 조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예요! 센드타임의 고객분들은 B2C 고객과 B2B 고객이 있어요. 프리랜서 또는 개인 분들이 커피챗이라던지 가벼운 미팅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고요. 저희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B2B의 경우 세일즈 미팅, HR 관련된 면접, 채용, 교육 쪽은 멘토링 스케줄 등 다양하게 활용해 주시고 계세요!
Q2. 센드타임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저희는 총 3번 피봇팅을 했어요! 대학교 때 컴퓨터공학과 선후배로 시작해서 처음에는 팀프앙이라는 팀플 시간 조율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용해 주기 시작하면서 프로덕트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두 번째 사이드 프로젝트로는 캘린더 앱 기반 스케줄링 서비스 본딩을 만들었어요. 저희는 타겟을 대학생으로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저희 앱을 사용하는 2천 명의 유저들 중 리텐션이 높은 분들이 시공업자, 박물관 도슨트 분들 등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예요. 대학생을 위해 만들었는데도, 어른들이 사용할 정도면 어른들은 얼마나 스케줄링이 어려운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실제 고객들을 찾아서 피벗을 센드타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Q3. 스플랩팀이 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일까요?
저희가 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비즈니스를 할 때 센드타임을 통해서 스케줄링에 대한 시간을 90% 아끼고 그 시간을 업무에 집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예요!
Q4. 다른 스케줄링 서비스비와 다른 센드타임만의 강점이 있을까요?
저희는 스케줄을 요청받는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해요. 다른 스케줄링 툴은 스케줄 잡는 사람의 효율을 많이 따져요. 내가 편한 시간은 이 시간이니까 이때 보자.인데 저희는 스케줄 잡는 사람이 가능한 시간을 주간 캘린더로 보여주고 여기에 편하신 시간을 3개 제안해 주세요.라는 선택지를 주니까 스케줄 잡는 분들은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서 굉장히 열광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케줄 요청받는 저희 고객분들 말을 빌리자면 타사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미팅 잡혔다고 알림이 뜨면 아 미팅 잡혔어! 이런 약간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다면 저희 서비스는 이제 미팅이 잡히면 내게 옵션이 생겼네, 내가 이 3개 중에 내가 편한 시간을 골라야지!라는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하시더라고요
Q5.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저희는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화하는 게 2023년 목표예요! 고객분들이 외국 분들이랑 스케줄 잡으시기도 하고, 스케줄링 SaaS의 특성상 글로벌화가 돼야 해요. 저희는 언어 빼고 다 준비된 상태여서 내년에는 빠르게 시장을 늘리고자 합니다.
Q6. 많은 PG사 중 페이플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결제를 빨리 붙여야 하다 보니 개발자가 가장 편하고 쉬운 게 제일 중요했어요.
개발자분이 페이플 연동가이드를 보고 되게 친절하게 잘 되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도 가이드를 봤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해외 API 문서를 보면서 개발해 봤는데 그렇게 디테일하지 않아서 초반에 세팅하기 어렵다고 하는 건데 페이플은 세팅을 위한 문서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오케이가 됐어요. 그리고 제가 개발하는 게 아니지만, 저도 개발자였었으니까 다른 팀의 개발자가 남긴 에러 해결했던 로그라든지 레퍼런스가 중요한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해결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Q7. 페이플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세일즈 쪽이나 저로서는 페이플 매니저님이 엄청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게 진짜 제일 컸었어요. 저희가 세 번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결제는 처음 붙이는 거여서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것저것 되게 많이 물어봐도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되게 놀랐던 부분이에요.
Q8. 페이플 서비스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에 몇 점일까요?
10점 만점 중에 저는 9점을 주겠습니다. 나머지 1점은 저희가 해외 서비스 갈 때 채워지길 바라고 있어요. 해외 진출을 위해서 해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야 하는데 페이플의 해외 결제 서비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Q9. 페이플을 추천하고 싶은 기업이 있나요?
어떤 서비스나 다 추천하고 싶은데 조금 더 국내 친화적인 개발자분들이 있으면 진짜 페이플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api, 연동가이드 동영상 등이 쉽게 되어 있어서 진짜 제일 빨리 붙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수료는 사실 둘째치고 저는 이제 개발자 출신으로서 그리고 대표로서 늦춰지는 거 싫거든요. 당장 돈 받아야 하는데 하루 이틀 늦어지면 이거 진짜 고객을 잃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빨리 결제를 붙여야 하는 기업이 있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파트너 관리자도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매뉴얼이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국내 개발자분들이 좀 많은 팀이고, 빠르게 결제를 붙여야 하면 why not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