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대부분의 플랫폼 시장이 그렇듯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양면 시장입니다. 그동안 인플루언서를 위한 서비스는 많이 시도됐어요. 레뷰는 코스닥 상장도 했구요. 이들은 모두 인플루언서를 많이 모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링크디는 조금 다르게 접근했어요. 브랜드 관점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을 정의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빠르게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이커머스 시장 중 자사몰 시장을 시작으로 봤구요. 자사몰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컨셉으로 접근한 거죠. 지난 2년동안 링크디를 이용한 브랜드는 600개를 넘어섰고, 어필리에이트 판매 건수는 수만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미 브랜딩을 갖춘 중대형 브랜드였어요. 반면 소형 브랜드는 링크디를 활용하고 싶지만, 성과를 내기 위해 인플루언서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인플루언서냐 브랜드냐를 두고 계속 고민해왔지만, 결국 둘 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링크디를 이용하는 브랜드에게는 결국 더 많은 인플루언서가 필요한거죠. 링크디는 이제 인플루언서 을 만들려고 합니다. 브랜드는 너무도 많이 확보가 됐어요. 패션, 생활용품, 가구, 펫, 식품.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 영역은 모두 링크디에 있습니다. 그동안 링크디를 사용하는 브랜드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모집했습니다. 그래서 중대형 브랜드가 링크디를 더 잘 활용했어요. 하지만 인플루언서 풀을 제공하면 소형 브랜드도 잘 사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인플루언서 풀을 만들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좀 더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정말 할 일이 많습니다.